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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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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 논의  

강원도는 29일(금) 오후 3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극대처, 무사안일 ZERO화를 위한「강원도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방안」을 핵심안건으로 하여 도와 시군 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조속히 구성하고, 제도 활용을 최대한 높여 일선 공무원에게는 적극적인 업무수행 여건을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적극행정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행정 책임관 및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실행계획 마련과 추진체계를 구성했으며,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제공 계획 및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강사를 활용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조속한 적극행정 분위기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 실국에서는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총력 추진, 전자상품권 도입 관련 공동협력 추진, 청년 정책·일자리 사업추진 협조 등 강원도 현안에 대한 시군의 협조사항을 전파했다.
 

시군에서는 방치폐기물 반입처리 협조요청.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이용 협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및 보상 방안  건의 등을 발표해 각 시군별 실무적 어려움이 있는 현안에 대해 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회의 후에는 홍천군 구 탄약정비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작가전을 방문해 군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공간 기획 및 전시를 통한 지역 재생 현장을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부단체장들이 함께 방문하면서 시군별 군 유휴부지에 대한 향후 계획과 도시재생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적극행정 제도는 보장됐으나 확산되고 뿌리 내리려면 공직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시군에서는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행정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경기도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도와 시군의 철저한 대응 덕분에 강원도는 현재까지 발병이 없었다고 말하며 방역에 애쓰고 있는 부단체장들과 시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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