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민 생활문화공간"아리샘터"운영
▲정선군 아리샘터
정선군은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공
간인 “아리샘터”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아리샘터”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가옥들이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찾는 정
선 아라리촌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57.2㎡ 규모로 총 사업비 20억 여원을 들여 조성되었
다.
주요 시설로 지상 1층은 미술·서예·수석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규모 전시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2층은 정선아리랑을 전수·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 연습
공간과 동아리 발표회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3층은 드럼, 키보드 등을 활용한 녹음실, 소규모 연
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아리샘터” 개관식을 오는 5월 3일 갖기로 했으며, 이날 1층 전시실에는 정선프란치스코의
집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군은 “아리샘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언제라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공
유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 및 동호인들이 다양한 활동 전개로 일상생활에서의 문화를
통한 행복이 넘치는 생활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아리샘터”조성·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인 및 동호인들의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문화 허브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