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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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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업무에 들어간 단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오는 8월 30일(금) 오후 3시에 열린다.

개청식에는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단계동 각 기관·단체장과 역대 단계동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축 단계동 행정복지센터(북원로 2321)는 부지면적 1,564㎡, 연면적 1,544㎡, 지상 3층 규모로 총 39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회의실 2개와 예비군 동대본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위치해 있다.

특히, 가장 큰 불편 사항이었던 주차공간을 23면으로 크게 늘려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옛 청사가 협소해 그동안 통합 운영되던 회의 공간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인 가운데 회의 공간은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정광화 동장은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은 물론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사 옥상에는 시정홍보용 LED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행정정보와 함께 시정 홍보사항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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