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강원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 제17기,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 발대식

춘천뉴스 0 0 0

b92e71ce98733a6a277f7123f5de0cae_1680011073_2936.jpg
 

- 학생 35명 무역 전문가 꿈 향해 첫걸음 … 강원도내 7개 기업 수출마케팅 활동 지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김태인)은 3월 28일(화)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원대학교 최성웅 산학연구부총장, 권종욱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철용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장, 조성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팀장, 협력기업 7개사(단미푸드, 동화푸드, 렌즈웨어, 올리비아핸즈, 웰빙엘에스, 하심정, 휴안)와제17기 GTEP사업단  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GTEP사업단 제17기 학생 35명은 7개 팀으로 나뉘어, 강원도 내 기업의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전주기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박람회 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판매 등 현장 무역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아마존, 쇼피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비대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실무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07년도부터 GTEP사업단에 매년 도비 3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 예산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GTEP사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강원도 청년무역인재와 도내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여 수출과 취업 양방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청년인재 양성과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단장은 “GTEP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협력기업의 발굴부터 수출상담, 바이어 컨택 등의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고 무역의 실무를 익히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제17기 요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및 무역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하며, 지자체 지원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는 ‘동남아 지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은 2004년부터 20년간 매년 사업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 20개 GTEP사업단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되었고, ‘22년도에는 국비 성과인센티브로 2천만원을 추가 지원받는 등 우수한 사업추진능력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왔다. 


김진덕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