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홍천군수 당선인 업무보고
- 기업지원, 맞춤형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등 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경제 분야 활성화 방안 마련 요청
민선8기 홍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16.(목), 10시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일자리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를 대상으로 3일차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차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 경제분야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은 최근 에너지 관련 기업과의 행정소송 패소와 관련해 지역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민원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허가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북방농공단지 조성사업 관련, 관련 사업의 조기착공 및 면밀한 조성원가 분석을 통한 분양가 조정 등 관내 기업유치 기반을 조기에 다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송전탑 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으며,현재 추진 중인 기업지원센터 사업과 관련, 전반적인 메디컬허브연구소 역할 및 운영 방식 개선을 주문하며, 단순한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에서 탈피하여 기업지원 역할을 포함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현 시대에 적합한 경제진흥원 수준의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그 밖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맞춤형 창업 및 일자리 지원, 홍천사랑 상품권 운영 개선 방안 마련,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인수위는 업무보고 4일차인 6.17.(금), 건설방재과, 도시교통과, 환경과, 토지주택과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이어갈 계획이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