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앞장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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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직원 대상 관련 교육 실시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일 3시간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나의 스트레스 진단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기관리 방안’, ‘소통방법 개선을 통한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전문교육업체에 위탁해 진행할 계획이다.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회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업무에 시달리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치유를 통한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를 소재로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배경 등에 대해 토의 및 피드백을 진행해 갈등의 발생 요인과 종류, 공감 능력, 자기 관리에 대해 자유롭게 진행할 방침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 화두로 떠오른 현재, 관련 교육과 소통기회 확대 등을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 확산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7월부터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켜 직원 행복을 증진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매주 수요일에는 야근 없이 정시에 퇴근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낭만도시 춘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