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간담회 개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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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 독거노인의 안전관리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 -
속초시는 오는 30일, 속초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U-care센터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노인돌봄 관련사업 종사자 31명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일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1인당 25~29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독거노인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과 향후 효율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에 대하여 논의한다.
지난 여름 혹서기에 속초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과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하여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안내 및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전을 확인하는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 결과, 큰 사고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현재 속초시 독거노인 3,380명 중 723명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최근 급격한 노인인구 비율의 증가로 인해 사업대상자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