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 운영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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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연중 공급하고 있는 농업미생물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은 복합균(EM) 1종을 비롯하여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농업미생물 5종을 연평균 300톤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7월말까지 공급실적은 160톤이다.
농업미생물은 농약과 화학비료에 지쳐있는 토양을 건강한 토양으로 개량하는데 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과 광합성을 촉진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미생물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작목에 따른 미생물 선택 등 농업용 미생물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농가별로 공급 칩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미생물을 받아 가면 된다.
강미숙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평균 300톤의 미생물을 꾸준히 생산 ‧ 공급함으로써 환경과 화합하는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