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제1회 고성DMZ 전국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개최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고성 DMZ 전국유소년 클럽 축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해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U-12(12세 이하) 10팀, U-10(10세 이하) 10팀 총 20개 팀이 참석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8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고성종합운동장에서는 U-12 경기를 치르고,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U-10 경기가 진행되며 준결승전, 결승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고성군의 전국적인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단위의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유치로 스포츠 이벤트 활성화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스포츠에이전시, 지스포츠클럽이 공동주최하고 지스포츠에이전시,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에서 공동주관하는 첫 번째 대회로써 한국축구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대회이다.
군 관계자는 “하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고성군 투어 지원 등 좀 더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 전국에 있는 유소년 팀은 모두 참가 가능하지만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있는 1종 선수들은 참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