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정선 곤드레"청와대 추석 명절 선물 선정
△ 정선곤드레
청정 자연이 내려준 건강한 먹거리, 강원 정선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인 “정선 곤드레”가 올해 청와대 추석 선물로 선정되어 웰빙 건강 먹거리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 곤드레 명품화 사업 추진과 곤드레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로 그 명성을 인정받은 정선 곤드레를 정선농협을 통해 대통령 추석 선물로 청와대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000여 명에게 보내는 추석 선물센트에 강원 정선 곤드레 나물을 비롯한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부산 기장 미역 등을 선정했다.
정선농협을 통해 청와대에 납품한 정선 곤드레는 1.2톤의 건곤드레를 납품했으며, 산물수량으로는 약 24톤 가량이 된다.
학명으로 고려엉겅퀴라고 불리는 곤드레 나물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 영양이 풍부하고 쓴맛이 적고 향이 강하지 않아 나물은 물론 밥, 죽, 국 등 건강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선곤드레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과 정선군산림조합, 여량농협, 임계농협이 참여하는 (사)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농산물품질인증(GAP, 친환경) 곤드레를 재배해 이를 사용한 안전한 농식품(GAP, HACCP) 가공제품으로 상품화하여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정선곤드레”를 육성·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 곤드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추석 선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선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 정선 곤드레를 대한민국 곤드레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곤드레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