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 극단 “강원도민 연극 교실”개최

​△ 도립극단의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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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예술, 토론연극으로 풀어가는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립극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도민 참여형 연극 교실로 제3세계 연극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연극이론가 아우구스또 보알(Augusto Boal)의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 방법론을 통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도민 양성을 지향하는 철학에 기초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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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연극과 플레이백시어터로 연극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연극학 박사이자 연극 공간「해」의 김현정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토론연극이란 A.보알이 창시한 연극 메소드로서 연극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그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고, 그 방법을 실천하는 과정에 관객과 배우를 참여시킴으로써 생각과 행위의 방식, 대화의 방법을 연습하고 공연하는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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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일상연극, 교육연극 등에 관심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강원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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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수 예술감독은 “이번 연극 교실을 통해 도민들에게 내면의 예술을 발견하고 예술로 자신을 풀어내는 자발적 연극 창작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연극을 생활예술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연극 교실로 도민과의 소통, 그리고 강원도립극단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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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간이며 강원도립극단 홈페이지(www.gwdt.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gwstag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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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강원도립극단 033-255-04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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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