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산악자전거파크 재개장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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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코로나 확산에 따라 임시 휴장에 들어갔던 원주산악자전거파크가 14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다만, 기존에 조성된 크로스컨트리 코스 24.4km, 다운힐 코스 4km, 펌프트랙, 세륜장 등 실외시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과 라커룸 등 실내시설은 이번 재개장에서 제외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재개장에 맞춰 7월부터 조성 중인 초급코스 신설 사업이 오는 20일경 마무리되면 산악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초보자 등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신림면 황둔리에 문을 연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국내 최초의 산악자전거(MTB) 복합시설로,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비롯해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설 예약은 원주시 통합예약사이트(https://www.wonju.go.kr/reservation /index.do)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는 원주산악자전거파크 관리사무실(070-8882-3073)로 하면 된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