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신체활동과 비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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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교수)은 26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이달의 건강이슈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이달의 건강이슈 공동사업」을 통해 매월 한 가지 건강주제를 설정해 강원도내 18개 시·군 보건담당자 모두와 이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각 지역현장에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같이 고민하고자 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월의 주제인 「신체활동과 비만」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강원도, 강원도사업지원단의 연구진, 발표자와 토론자 및 소수의 보건소 인력 등 30여명의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현장 진행을 하는 한편 부득이하게 대다수의 보건소 현장 인력들은 줌(ZOOM) 회의로 참여토록 했다.

김동현 단장의 인사말과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환영사를 필두로, 연세대 원주의대 공인덕 교수의 「WHO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연세대 원주의대 조훈 교수의 「도보 환경 만족도 조사 및 도보 환경실태조사 결과 공유」, 조희숙 강원대 의전원 교수의 「강원도 지역 간 건강 격차(비만)」, 강원연구원 정대현 박사의 「강원도 신체 활동 및 비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그리고 이재옥 주무관(춘천시건강관리과)과 박정언 주무관(정선군건강생활팀)의 「걷기실천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춘배 교수(연세대 원주의대), 김태호 교수(장안대), 임종국 겸임교수(한림대 자유교양대학), 이자영 계장(강원도 보건위생정책과) 네 분의 패널 토의가 이루어진다.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관계자는

"강원도민의 건강지표 값이 좋지 않은 상황이 급격하게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신체활동과 비만」의 강원도 문제가 ‘왜 그런가’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이 도출될 수 있는 자리를 기대한다. 강원도 내 지역별 걷기 공간의 장해요인 및 물리적 환경문제, 걷기활동의 안전성, 쾌적성 관련 문제들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제시되는 등으로 다양한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물 좋고, 공기 맑은 강원도! 이제는 주민의 건강도 좋아야 한다"고 했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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