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 강원도교육청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업무협약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과 11월 22일(화)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 협력 및 학생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이병완 한구농구연맹 총재 등 협약 기관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이들 세 기관은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학생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성공개최 및 유산 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유산 개발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내 청소년의 교육적 효과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 ▲올림픽 유산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교육청,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대회 및 캠프 개최 시 장소를 지원하며, 강원도교육청은 ▲협약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운영 지원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학생 스포츠클럽 개설 적극 협조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내 농구 수업 지원 ▲방과 후 ‘학교스포츠클럽’ 정책 참여 및 리그 지원 ▲학교의 교육과정 내 농구 수업과 방과 후 스포츠클럽 운영 전문 지도자 파견 등에 나선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올림픽은 청소년의, 사회성, 리더십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포함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스포츠 교육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교사들의 체육 교수학습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전문 강사와 수업 자료 등 활발한 스포츠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강원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도내 청소년의 체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