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 춘천학 연구 위한 협약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강원문화연구소(소장 안세현 교수)는 9월 23일(화)에 춘천시 퇴계동에서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소장 유명희)와 「춘천학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연계 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춘천학 및 강원학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춘천학과 강원학의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춘천학 및 강원학 관련 콜로키움을 2025년 10월과 12월에 2차례 공동 개최하기로 했으며, 2026년 1월에는 ‘근대전환기 강원 지역 지식인의 시대 인식과 문학 세계-춘천과 강릉’이라는 주제의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안세현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학술 교류를 통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의 강원문화연구소와 춘천학 전문 연구 기관인 춘천학연구소 간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춘천학을 비롯한 강원 지역학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