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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해변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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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쓰레기로 몸살 앓던 망상해변 정화활동으로 청정해변 조성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태풍으로 인해 다량의 부유폐기물이 유입된 망상지구 내 망상해변에서 24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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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망상해변은 망상명사십리라 일컬어지는 넓은 백사장을 지닌 국민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9월초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하여 다량의 초목류가 생활쓰레기와 혼합되어 해변으로 밀려와 몸살을 앓고 있다.

곧 다가올 추석연휴를 맞이해 망상해변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변 경관 정비가 시급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망상해변 약 3km 일대 초목류 및 생활쓰레기를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신동학 청장은 "망상지역은 사계절 명품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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