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동통장협의회,교통안전 캠페인 벌여

퇴계동통장협의회( 회장 이승은)회원 30여 명은 이우찬 퇴계동장과 직원,김숙경 춘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과 함께 12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퇴계동 롯데슈퍼 앞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퇴계동통장협의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일 통장협의회 회원 5명이 나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이승은 퇴계동통장협의회장은 지난달 퇴계동에서 "세 명의 시민이 운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져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더 이상 똑같은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퇴계동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은 회장은 또 이를 계기로 모든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리면 바로 보행자가 되는 만큼 항상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되새기고 춘천의 자동차 운전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