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2023 지역사회 집중봉사」 실시
- 춘천시 서면 일대서 집수리·무료진료·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 펼쳐
강원대학교가 10월 27일(금) 춘천시 서면 일대에서 「2023년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여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 동물병원 ▲백령봉사단 집수리봉사대 ▲백령봉사단 스포츠마사지봉사대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 등 대학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원대학교 봉사단은 ▲의료봉사 ▲결핵검진 ▲반려동물 진료 ▲집수리봉사 ▲스포츠마사지 ▲벽화 그리기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진료)봉사’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병원의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3개 진료과목 의료진 20여명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는 결핵검진 버스를 이용해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강원대학교 동물병원에서는 수의사 4명이 반려동물 진료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술학과 학생 20여명은 금산초등학교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
강원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백령봉사단’은 지역 노후주택의 도배, 도색, 외벽 및 지붕보강, 창문수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사지, 발마사지 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 봉사동아리는 농산물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강원대학교는 2002년 홍천군 서석면을 시작으로 춘천, 양구, 화천, 인제, 평창, 횡성, 삼척 등 도내 각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사회 집중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및 건전한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의 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여하는 대학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