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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남학생,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른 머리카락 기부

춘천뉴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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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전역 후 기른 머리카락 기부 


군 전역 후 2년간 고이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대학생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공학대학 건축공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김한샘 군은 2년간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25cm 가량을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머리카락을 기증한 김한샘 군은 입대 전 강원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T.R.A) 선배로부터 머리카락을 기증하면 항암치료 중 탈모 증상으로 체온유지를 위해 모자와 가발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르고 있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본인도 기증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군 전역 후 정성껏 길러 2년 3개월만에 머리카락을 잘라 기증했다.


김한샘 군은 “저 말고 더 좋은 일을 하는 친구들도 많다.”며 “건강한 모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영양제 등을 지속적으로 바르며 관리하는 등 머리카락을 기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저의 작은 행동이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소중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윤정의 삼척부총장은 “김한샘 군의 선행과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의 선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을 양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매년 김장김치 및 연탄 전달 행사, 헌혈릴레이 참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안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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