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장미꽃 향 맡으러 삼척으로 오시래요~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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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 장미터널을 배경으로 아기를 사진촬영하고 있는 아기 엄마(5월 24일)
"2020 삼척시 장미축제"가 코로나 19의 장기여파로 인해 취소된 가운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하며 장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삼척시가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다양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축제장에는 천만송이가 넘는 각양각색의 장미가 만개해 다양한 장미의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야간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야간경관조명 및 포토존 설치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미공원내에는 장미터널, 인라인스케이트장 부근 집중적 야간경관조명 조성 및 장미공원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 장미꽃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들
아울러 귀를 즐겁게 하는 장미공원만의 라디오 방송 테마에 맞는 음악 송출, 사연 공유 등 보고 듣고 즐기도록 했다.
삼척시는 장미공원 축제장을 당초 5월 말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찾는 관광객을 위해 6월 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 자전거 대여점
△ 삼척 장미공원 전경
삼척시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감염병으로 인해 봄나들이조차 못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애만 했던 모든 분들이 오랫만에 야외에 나와 깊어가는 봄을 만끽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