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 현황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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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국토부는 2024년 12월 29일(일) 09:0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 2025년 1월 1일 현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망자 179명 전원에대한 신원확인을 완료(지문147, DNA32)하고 현재 임시안치소에 168명 안치 중, 장례식장으로 총 11명 이송 완료했다.
한․미 합동조사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12명, 미국 조사팀 10명(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 3명, 항공기 제작사/보잉 6명)이 공항 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현장조사를 지속 진행 중에 있다.
사조위는 음성기록장치(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조위는 이틀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손된 비행기록장치(FDR)는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해 분석하는 방안을 합의했고 비행기록장치에 대한 구체적 이송 일정, 한국 사조위측 참석자 등이 정해지는 대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유가족 등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추도식을 가졌고, 유가족에 대한 특별휴가․휴직 등 지원조치도 협의 중에 있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