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시민안전 신고 포상제’ 운영
-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안전신문고 App(행안부)으로 자율 신고
- 재해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포상금 지급
한국도로공사가 7월부터 12월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
포상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 또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App’을 통해 시민재해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된다.
재해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을 통해서 제보된 위험 요소는 관할 본부·지사를 통해 현장으로 전달되어 즉시 보수조치 된다.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중대시민재해’는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한데 예를 들면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이 이에 해당 한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신규로 지정되는 3종 교량과 26년까지 준공 노선의 집중으로 증가되고,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도 비중이 연 평균 3.5%씩 증가해 10년 후에는 약 50%까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포상제를 실시하고, ‘시민재해 예방단’ 운영 등 국민과 함께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