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강릉시, ‘청소년생활실태조사’ 결과 평택시,원주시 청소년보다 위기 결과 높아

춘천뉴스 0 0 0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금)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소년생활실태조사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생활실태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청소년 인구 변화 등을 파악하고 고위기청소년과 일반청소년군을 나누어 위험요인, 보호요인, 위기경험 등의 영역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약물, 도박, 자해, 자살 등의 위기경험 영역에서 경기도 평택시, 강원도 원주시 청소년에 비해 강릉시 청소년들의 위기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2년 강릉시청소년생활실태조사」에 대한 연구보고서와 데이터는 상반기 중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n1388.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며 학교폭력예방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해소사업,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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