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강촌교 9일부터 31일까지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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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촌교 시설물 안전 점검 결과 결함 발견…31일까지 전면 통제 

- 시내버스 우회 운행 및 일부 구간 운행 일부 중단

  

춘천시가 결함이 발견된 강촌교를 9일부터 전면 통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촌교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교량교대 콘크리트 열화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강촌 방향 교량 하부에 강재동바리를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강재동바리 설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설치 기간 강촌교가 전면 통제된다. 


긴급 안전조치 이후에는 차량 중량을 제한하는 부분 통제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까지 시설물 보강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7월 말까지는 교량 보강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강촌교가 전면 통제되면서 시내버스 5, 5-1, 7, 7-1번과 마을버스 남면1, 남면2, 남면2-1, 남면3, 남산1-1, 남산3, 남산5번은 강촌대교로 우회 운행한다.


또 강촌유원지~강촌1리마을 구간은 시내(마을)버스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


한편 강촌교는 총 연장 282m로, 1981년 개통됐으며 현재 32톤 이상 차량은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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