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강원도,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강화

춘천뉴스 0 0 0

강원도는 올해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化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758개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 운영 중이며, 지난 2년간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자 발생 없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이는 지난 ‘04년부터 시행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력의 성과로 보이며, 강원도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 : (’19년) 13건 → (‘20년) 11건 → (’21년) 7건

이를 위해 금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1개소에 과속방지턱 설치 등 설치, 안전속도 정착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117대 설치,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한 옐로카펫 150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준수하도록 도로환경 및 시설 개선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가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위반차량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호구역 내 자주 일어나는 불법적․관행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이로 인한 인근 주민 및 차량통학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승하차구간 지정을 확대하고, 보호구역 내 노외주차장 및 공유주차장 도입 등을 시행,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도 4월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이 기존 학교 및 유치원뿐 아니라 지정권자인 시장․군수가 조례로 지정하는 시설도 가능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보호구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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