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지역민과 함께 ‘양양형 에코투어’ 실증
△ 양양 남대천 하구 생태물길에서 진행된 ‘양양형 에코투어’ 현장실증
- 글로컬대학30 리빙랩으로 지역 활동가 20여 명 참여…지역자원 활용 가능성 검증
- 현장실증 성과 토대로 한림 앵커 평생교육과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모델 모색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9월 18일(금) 양양군의 생태·수변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평생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생태·숲해설가 등 지역 활동가들과 ‘양양형 에코투어’ 현장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리빙랩 연구과제로, 경영학과 김도희 교수가 연구책임자, 커뮤니티교육원 최경호 연구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태·산림 분야 전문기업인 ㈜수앤숲이 함께했다.
지역 활동가 약 20명은 앞서 춘천을 방문해 섬숲 둘레길과 물길, 호수 주변 자전거도로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에코투어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토대로 양양에서는 남대천 하구 생태탐방로와 물길을 중심으로 현장실증을 진행하고, 해파랑길과 연결된 자전거도로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생태해설과 노르딕워킹 등을 직접 운영하며 코스와 운영시간, 안전성, 교육적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춘천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활동가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양양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에 맞는 에코투어 모델을 찾아가는 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최초 협의부터 춘천 체험과 양양 현장실증까지 양양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양양송이연어축제와 평생학습축제에서 지역 활동가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코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추가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도희 교수는 “지역의 자연자원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양양에 적합한 에코투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양양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는 이번 글로컬대학30 리빙랩 성과를 향후 한림앵커 평생교육과 연계해 지역특화 평생교육 모델로 고도화하고, 2027년에는 에코투어 전문가 양성교육도 준비할 계획이다.
류성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