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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 교류전 「2019 강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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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6일 이틀간 스포츠 경기·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11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2019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 교류전(이하 강한전」을 개최했다.

강한전은 2008년 처음 개최된 뒤 중단됐다가 지난 2017년 10년만에 부활했으며, 양 대학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지역축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강한전은 지난해 한림대에 이어 올해 강원대가 주관대학을 맡았으며,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당초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으며, 행사 규모도 양 대학 캠퍼스와 실내공간에서 축소해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한림대 운동장에서 ▲여자축구 ▲야구 ▲남자축구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6일에는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농구 ▲배구 경기가 열렸다.

이어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동아리 공연 ▲가수 청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상준 강원대 총학생회장은 “양 대학이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전통있는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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