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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19 행복교육지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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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시·군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도교육청, 2021년까지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 계획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월) 오후 1시,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12개 행복교육지구 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 온마을학교연대, 마을선생님,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행복교육지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예산을 공동 분담하여 지역 밀착형 혁신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태백과 화천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원도 행복교육지구 운영 4년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가교육회의에서 주관하는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사전 포럼과 연계해 진행한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일-학습-삶의 순환이 일어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강원도 온마을학교와 학교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나누고, △2부에서는 ‘혁신교육 너머 공동의 미래를 여는 행복교육지구’를 주제로 운영 2년차 이상인 7개(화천, 태백, 원주, 철원, 영월, 인제, 정선) 행복교육지구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 길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벽환 미래교육과장은 “행복교육지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손을 잡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 삶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신뢰와 소통, 협력이라는 사회적 자본이 쌓여 강원도 곳곳에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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