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도서관, 시민개방 문화프로그램 「목요도서관」운영

강원대학교 도서관이 9월 7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춘천캠퍼스 KNU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시민친화형 교양강좌 프로그램 「목요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K-Bridge(지역-세대-미래 연결)’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마다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원대학교 재직 교수들과 초청 작가의 예술, 건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문·예술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강의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철균 교수의 ‘한국미술이야기: 동양화, 한국화 그리고 산수화’ ▲강우성 교수의 ‘음악에 담겨 있는 시성과 시간성’ ▲백영태 교수의 ‘영화 속 발레이야기’ ▲이석권 교수의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이 있는 도시와 건축’ ▲임태훈 교수의 ‘디자인과 행복: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 ▲이후빈 교수의 ‘집 구하려면 꼭 알아야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해하기’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30일(목)에는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 남는 법’을 집필한 춘천 출신 백애리 작가의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대학 구성원 누구나 온라인(http://ksurv.kr/?b=25138)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kangwon.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우수 수강자(9강 이상 수강)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강원대학교 재학생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교직원에게는 상시학습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기 도서관장은 “이제 지역과 대학의 연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도서관에서는 지자체-대학 간의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NU 미래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 시설개방은 물론 다양한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지역 지식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