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학교

강원도교육청,스마트폰으로 가정통신문 보내 종이 아낀다

춘천뉴스 0 0 0

​584d009f1b15c985a634c5f6720ffb94_1583803861_1723.jpg


△ 강원도교육청 현관

​

-학교소식의 실시간 확인, 회신이 필요한 내용에 즉각 응답 가능
-도내 모든 학교 보급으로 업무 경감 및 자원 낭비 예방 추진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새학기부터 학부모 알림장 앱 활용을 도내 학교에 적극 권장해 교직원 업무를 경감하고 종이 가정통신문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

학교 규모별로 차이가 크지만 춘천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 1년에 240건, 25,000장 가량의 종이 가정통신문을 인쇄․발송하며, 단순 알림을 목적으로 하는 가정통신문이 65%에 이른다.

​
​학부모 알림장 앱을 활용하면 주요 학교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학교의 각종 설문조사, 수강신청 등 회신이 필요한 내용을 학부모 휴대폰으로 바로 응답할 수 있다.
​

우수 사례로 평가된 원주 구곡초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 민간 알림장 앱을 활용해 가정통신문 업무를 모두 스마트폰 알림으로 대체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가정에만 예외적으로 종이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

이를 통해 자녀가 가정통신문을 전달하지 않는 사례가 없어지고, 자원낭비를 줄이는 한편, 교육활동지원팀의 가정통신문 업무 일괄 처리로 담임교사의 업무가 경감되었다.
​

도교육청은 국내 대표적인 알림장 앱 서비스들의 매뉴얼을 공문을 통해 안내하고, 4월 이후 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별 연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는 “1년 간 도내 학교에 인쇄되는 종이 가정통신문이 수백만장에 이를 것”이라며, “종이를 아끼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그동안 종이 가정통신문은 학부모에게 잘 전달되지 않아 오히려 학교와 가정과의 소통을 어렵게 하고, 자원과 예산 낭비를 가져오기도 했다”라며 “민간 알림장 앱 서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소식을 더욱 빠르게 가정에 전달하여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 향상과 자원․예산 낭비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시민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