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춘천시민의 깔끔한 휴식공간을 위해 뭘 하고 있나?
<대한민국 최초,사진이 있는 사설>
△ 온의동 풍물시장 인근에 설치된 벤치주변에 담배꽁초 등이 널려있다
△춘천시 퇴계동 스무숲솔바람공원 바닥에 온갖 쓰레기가 놓여있다
살기 좋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춘천시 해당공무원들은 무얼하고 있나?
춘천시민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춘천시 주요 공원과 쉼터가 춘천시 관계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과 무관심 등으로 인해 대다수 춘천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춘천시민을 비롯해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춘천시 온의동 풍물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주요 거주 밀집 지역 인근에 조성된 공원 등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성인 및 어린애들로 인해 주변은 담배꽁초를 비롯해 온갖 생활쓰레기들로 덮여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춘천시의 보다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력이 절실하다.
시민들이 즐겨찾고 많이 모이는 공원 등에는 일부 계층이 담배를 피우거나 온갖 쓰레기를 투기해 일반 다수 시민들이 늘 불편을 겪고 있지만 춘천시는 담배꽁초 등을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구만 부착할뿐 이런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는 개념없는 사람들의 근절을 위해 효과있는 지속적인 계도나 단속은 거의 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저녁에 운동 및 산책을 위해 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퇴계동에 사는 A 씨는 "공원에 오면 초저녁인데도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애들이 대여섯명씩 떼를 지어 공원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워대며 가래침을 바닥에 뱉는 현장을 자주 목격해 이곳을 가고 싶어도 이런 애들 때문에 못가게 된다"고 말했다.
온의동에사는 B 씨는 "장날이 서는 풍물시장에 자주 가는데 인근에 설치된 벤치에는 흡연자들이 끊임없이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는 등 이해를 못할 행동들을 하고 있다"면서 "몇몇 교양과 의식이 없는 흡연자들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춘천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춘천시에서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모든 시민이 살기좋은 우리고장 춘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퇴직한 전직 춘천시 공무원(과장급)에 따르면"춘천시에 여러 과가 있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과가 따로 있고 기피하는 과가 따로 있다"고 했다.
후평동에 사는 D 씨는 금연지역에서의 흡연단속,불법 쓰레기 투기단속 등 일부 과는 자신들이 해야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시비,충돌 등을 우려해 형식으로만 단속하고 일선에 나서 적극적인 단속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춘천시에는 여러개의 과가 있다.모두 시민을 대상으로 일을 하지만 소위 공무원의 입장에서 민원에 시달리지 않을 수도 있는 행정부서도 있고,시민의 복지를 위한 행정부서가 있지만 민원 등 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행정부서도 있고,시민과 마찰을 의식해 회피하는 행정부서(과)도 있다.
춘천시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춘천시민을 위해 존재한다.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춘천시민을 떠나 자신의 안위와 자리를 위해 일하는 경우도 발견되곤 한다.
춘천시민을 위해 복무하는 춘천시 공무원은 자리를 떠나 "춘천시민을 위해 봉사한다"하는 사명감을 조금이라도 갖고 일하는 공무원이 많은 춘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