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춘천시의 오락가락 전시행정 !언제까지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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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사동 등산로 입구에만 설치된 애견배변봉투함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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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이 즐겨 찾는 등산로 중 하나인 석사동 야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애견배변봉투함이 오래전부터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춘천의 다른 주요 등산로에는 없고 이곳에만 애견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것도 이상한 데다가 그마저도 관리가 안 되고 있어 특정 지역인을 위한 전시행정과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안타깝고 회의적인 목소리가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춘천시민이 즐겨찾는 등산로는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을 비롯해 안마산,국사봉,드름산,대룡산,삼천동 야산,석사동 야산 등이 있지만 애견배변봉투함이 설치된 후 흉물로 방치된 곳은 석사동 야산 등산로 입구가 유일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석사동에 사는 A 씨는 "주말이면 춘천 근교로 등산을 많이 가는데 석사동 야산 입구에만 애견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게 이해가 가질 않고 춘천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과 함께 더이상 전시행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사고의 전환과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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