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대룡산 입구 등산로 파손된 채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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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룡산 입구 파손된 산책로 앞에서 개가 빠질까 봐 머뭇거리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춘천의 대표 명산인 대룡산! 


고은리 대룡산 입구에 설치된 산책로 일부가 파손된 채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어 빠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동내면에서 이곳을 자주 찾는 A 씨는 "나무로 만든 교량 상판 여러 곳이 파손돼 이곳을 지날 때마다 늘 신경이 쓰인다"면서 "당국의 안전불감증과 소극행정으로 인해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봐 우려된다"며 "개가봐도 한심하고 불안해서 못건너가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온의동에 사는 B 씨는 "안전지킴은 사고가 나기 전에 충분한 예방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사고가 난 후에 서둘러 고치지 말고 모든 등산객들이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고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하고 "이번 기회에 등산로 주변 전체를 점검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영호 춘천시 산림과장은 6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안전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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