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속초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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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경지역 지정 노력 기획예산과 예산팀 등 우수사례 6건 선정


속초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으로 기획예산과 예산팀을 포함해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정하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은 속초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인센티브 지급과 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우수공무원(팀) 선정에는 22팀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 결과 ▲최우수 기획예산과 예산팀 ▲우수 하수처리사업소 정승원 하수시설팀장 ▲장려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 기획예산과 데이터운영팀, 노학동 행정팀 등 총 6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기획예산과 예산팀은 속초시가 거리 및 지리적 조건상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락된 사실을 인지하여,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와 설득을 통해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도록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하수처리사업소 정승원 하수시설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사업을 추진, 공모를 통해 속초시가 하수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국도비 400억 원 확보와 침수 피해 저감을 실현하며 시민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장려팀은 총 4팀으로 ▲설악동 지역의 부족한 인프라와 장기 경기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체류형 관광거점지역 육성 및 설악향기로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한 관광과 설악동활성화팀 ▲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 개선 및 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비 82억 원을 확보하고, 신기술융합콘텐츠 기반의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 공모사업으로 국비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전 부서에 생성형 AI(Chat-GPT 4.0) 도입해 행정의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화한 기획예산과 데이터운영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필요성을 반영해 업사이클링 아트 조형물 ‘빛의장소-삼족오’ 건립, 기후위기 사진전 개최, Go-Green 노학카페 운영 등 시민 참여형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 노학동 행정팀이 선정되었다.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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