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
- 양양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정
-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
양양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해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직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규제개혁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도적·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과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한 공무원이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가능성 등 공무원들에 대한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9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 1건은 ▲ 남대천 조경 업무 적극 추진 및 양대 체전 대비 주요 지점 조경 조성(남대천 및 주요도로변 녹지대 관리를 위해 휴일 없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작업지도를 실시해 지역에 어울리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으며, 도민체전 및 도장애인생활체전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시가지 주요지점에 꽃탑과 화분 등을 설치하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함)(산림녹지과 최문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사례 1건은 ▲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에 따른 원활한 대회 개최 도모,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공모사업 선정(사이클경기장 및 종합운동장 개보수 시, 육상연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완사항에 대해 즉각 조치함으로써 체육인들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기장 시설 관리에 노력함. 사이클경기를 날씨와 관계없이 치를 수 있도록 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 에어돔 공모사업에 선정됨)(교육체육과 윤석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는 3건으로, ▲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추진(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단순 수돗물 공급에서 나아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 채수 후 수질검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음)(상하수도사업소 유재성 주무관),
▲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및 골목형 상점가 신청요건 완화(전통시장 구역을 확대해 시장활성화에 노력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2,000㎡내 점포 수 15개 이상으로 조정해 골목형상점가 선정 기준을 완화함)(경제에너지과 이원미 주무관),
▲ 양양군 주요 사업을 위한 군관리계획(변경)결정 업무 추진(양양경찰서 건립·육상연어양식장·낙산 지역 효율적 개발 등 지역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주민 등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신속한 군관리 계획(변경) 수립에 노력함)(도시계획과 진완수 주무관)이 적극행정으로 공공과 주민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장려’에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에 전파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