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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시간, 100km 인생기부 프로젝트‘2022 옥스팜 트레일워커’개최

춘천뉴스 0 0 0

- 6월 11~12일 인제군 일대에서 제5회 행사 열려
-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로 2017년 국내 첫 선 이후 7억 430여 만원의 기부금 모아
-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 전 세계 재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기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는 인제군과 함께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2022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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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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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됐으며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70여 개국 가장 도움이 필요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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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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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 구례,강원도 인제와 고성군 일대에서 열린 네 차례의 대회에 총 396개팀 1,579명이 참가해 7억 43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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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를 맞는 올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는 119팀, 47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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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강원도 인제 정중앙 휴게소를 출발해 용늪자연생태학교, 설악마주보길, 인북천 등 아름다운 인제군 천리길과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는 100km 도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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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비와 팀 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생수와 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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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참가팀을 분산해서 개최할 수 밖에 없었다. 2년여 만에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참여하는 도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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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에서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답게 펼쳐진 인제천리길을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몸소 느끼시길 바란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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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인도주의 구호 및 개발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다.

80년간 전 세계 약 90여 개국에서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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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빈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정책 입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6만 파운드를 지원하며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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