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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소가축 사육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57억 원 지원

춘천뉴스 0 0 0

- 중소가축 개량 및 시설 개선을 통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15억 원) 

- 축산농가 전기안전점검 등 폭염 및 화재 대응력 강화(42억 원)


강원도가 최근 사료값 상승 등 경영비 증가와 가축질병으로 어려움에 있는 중소가축(돼지, 닭) 사육농가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생산성 향상 및 재해피해 예방 분야에 집중 지원한다. 


우선 도내 돼지사육 농가의 체계적인 가축개량을 위해 우수정액 및 모돈 1만4천두 갱신을 지원하며, 우수정액 생산․공급을 위해 돼지 정액 생산업체에 우수한 형질의 종돈 53두를 지원하고, 지능형 축산시설 도입을 통한 시설개선 및 자동화로 생산성 증대를 추진한다.


또한 화재 및 폭염에 취약한 중소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33톤, 과전류 차단시설 및 전기 안전점검 227개소, 가축 음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시설 설치에 5개소 및 가축재해보험 1,500개소를 지원한다.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과전류 차단시설을 전기화재 예방과 관련한 시설까지 확대하였고, 음용수 정화시설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을 양돈에서 전 축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위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축산 농가는 읍·면·동 및 시·군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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