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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춘천시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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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서장 정광현)는 춘천 서면 소재 춘천파크골프장에서 운동중인 시민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인 권대현(68)씨는 201913017:16경 파크골프장 내 휴게실에서 식사 중이던 지인 양모(73)씨가 갑자기 고개를 툭 떨구며 축 늘어지는 모습과 함께 얼굴색이 검게 변하고 손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이자, 주변에 있던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양씨를 평편한 바닥에 눕힌 다음 가슴압박을 하고, 뒤이어 일행이 가져온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 전기충격을 1회 실시하자 환자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환자의 활력징후 및 심전도 검사 등을 확인한 결과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고, 추가 치료 등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병원 도착 당시 활력징후 및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며, 현재는 추가 검사 및 기타 치료를 위하여 입원중이다.

 

"4분이라는 시간 내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과거 춘천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번 응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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