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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제5기 수료

춘천뉴스 0 0 0

강원대학교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는 11월 25일(금)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제5기 수료식"을 가졌다.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는 강원대학교와 춘천시가 협력해 개설한 남북경제협력 전문가 육성 교육기관이다.

수료식에 김헌영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송영훈 통일강원연구원장,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수강생 및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교육을 통해 수료생 30명을 배출했으며, ▲김진향 前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남북간 교류협력 현황과 분석, 미래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수료식에 ▲이주석 브라질스크린골프 대표 ▲권혁진 예다온 대표 ▲이범석 김화농협 상임이사가 「강원대학교 총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춘천시장 표창」은 ▲장미영 ㈜원진미디어 대표 ▲차종원 차돌농장 대표 ▲김영수 씨가 받았으며,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원장 표창」은 ▲문미정 달홀예술인협동조합 이사장 ▲박용훈 ㈜정연푸드 대표 ▲김영우 춘천생명의숲 팀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이희준 강원고속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송영훈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 원장은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는 분단 국가의 현 상황을 조명하고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한반도 평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염원인 만큼 갈등이 고조될수록 화합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가 확장된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평화와 통일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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