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강원

신경호 강원교육감 예비 후보 "원주에 마이스터고 신설"

춘천뉴스 0 0 0


949027cb28b211f8e8353b1b321378e8_1652193105_4344.jpg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예비 후보는 4차산업 기반의 교육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원주시 미래형 마이스터고교(가칭)’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원주시는 지방선거 공약으로 삼성반도체 이전,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유치 등이  거론되며 미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추후 4차산업 기반 기업들의 이전이 계속된다면, 원주가 첨단 미래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것에 기대해 볼 만하다.

지난 5월2일 원주를 방문한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은 원주가 반도체 크러스터로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게 대한민국 전체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 내 대학에 반도체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발표한 ‘원주시 미래형 마이스터고교(가칭)설립’은 미래 첨단 산업 클러스터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고급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효과와 도시성(Urbanity)을 견인하는 촉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직업적 소양과 전문적 기술 함양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현재 강원도내 특성화,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수는 총 6개교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원주시 미래형 마이스터고교(가칭)’의 신설은 4차산업 혁명의 사회적 분위기 속 강원도 미래인재를 길러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원주가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체제 구축으로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한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