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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맛집 만들기 솔루션 품평회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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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시래기밥, 시래기메기찜, 깻잎 페이스트, 양념·소스류 등 

-10여 종의 업소별 메뉴 시식 후 설문지 작성

-군은 솔루션 통해 메뉴 개발과 맛 개선 지원, 담음새 교육, 인테리어 방향 제시, 상권 분석, 경영·재정자문 등 컨설팅 지원 


양구 맛집 만들기 솔루션 품평회가 6일 오후 2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양구군은 솔루션 통해 메뉴 개발과 맛 개선 지원, 담음새 교육, 인테리어 방향 제시, 상권 분석, 경영·재정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한다. 


품평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 김일규 양구군위생연합회장과 솔루션에 참가한 5개 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솔루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삼겹살 시래기밥, 시래기메기찜, 깻잎 페이스트, 양념·소스류 등 10여 종의 업소별 메뉴를 시식한 후 설문지를 작성해 평가하게 된다.


이번 솔루션에서 김수진 요리연구가는 외식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음식별 담음새의 노하우를 참가업소들에 전수해준다.


이에 따라 솔루션에 참가한 업소들은 영화 ‘왕의 남자’, ‘식객’, ‘쌍화점’, ‘미인도’ 등의 작품에서 음식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진 요리연구가로부터 전수받은 담음새(푸드 스타일링) 노하우를 품평회에서 재현할 계획이다.


올해 양구군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의 맛을 개선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는 맛집 만들기 솔루션 사업을 강원도와 함께 추진해왔다.


솔루션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양구수산, 부일식당, 양구막국수, 대월오골계, 백토미가 등 5개 업소가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대상 업소에 지역 특성을 살린 메뉴 개발과 맛 개선을 지원하고, 업소별로 차별화된 담음새와 실내외 인테리어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SNS와 인터넷을 활용하는 홍보 등 업소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 상권 분석과 경영·재정 자문, 인력관리 등 전문가의 경영진단 등도 지원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조인묵 군수는 “청결한 음식점이 맛있는 음식을 친절한 서비스로 제공한다면 손님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솔루션을 통해 개발된 신 메뉴가 최고의 서비스와 결합돼 양구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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