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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작은영화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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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작은 영화관 


- 강원영상위, 작은영화관 수급지원 및 서비스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했던 도내 작은영화관들이 화천 작은영화관(산천어 시네마, 토마토 시네마, DMZ 시네마)을 필두로 재개관을 시작한다.

지난 6월 30일 도내 작은영화관 13곳을 위탁운영하던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파업했다.

도내 15개 작은영화관 중 횡성과 인제를 제외한 13개 영화관이 휴관하였으며 현재 주춤하는 작은영화관을 위해 지자체별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이에 강원영상위원회는 올해 재개관하는 홍천군, 화천군, 정선군, 양구군 소재 작은영화관 7개 상영관에 영화프로그램 수급 지원, 부금정산업무 및 상영기술 자문 지원 등의 서비스를‘도내 작은영화관 영화수급지원 사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9일 화천 작은영화관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마담>, <빅샤크3>, 4개의 상영작으로 재개관 한다.

정선, 홍천, 양구군 소재 작은영화관도 9월 중 재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상업영화 관람이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작은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영화 수급권 확보를 통해 지금까지 상업영화위주로 편중되게 운영되었던 작은영화관이 보다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공공상영관으로 발전하고, 장기적으로 영상문화 소외지역의 네트워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윤희​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9-17 14:29:54 인사이드강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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