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강원

강원도립극단, 2020 배우술(術)훈련

춘천뉴스 0 0 0

 강원도립극단



 

- 강원도립극단 세계명작극장 <로미오와 줄리엣> 참가 배우 대상 배우술 훈련
- 셰익스피어 인문학 강의, 움직임, 화술훈련 진행
- 강원도 원로 배우들과 함께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김혁수)이 2020년 정기공연, 세계명작극장 <로미오와 줄리엣>을 앞두고 2020 배우술(術)훈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로미오와 줄리엣> 참가 배우들의 연기역량을 키우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립극단 연습실에서 3일간 배우술 훈련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때 그 정서를 그대로 번역한 허종(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선생의 인문학 강의에서는 셰익스피어 시대의 역사와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특색에 관해 알아봤다.

움직임의 최아름(안무가, 안무연출가)감독은 기본적인 신체훈련과 감각에너지를 자극하여 솔로, 듀엣, 그룹 활동을 통해 타인의 에너지 교류 및 변화를 전한다.

화술훈련의 지춘성(現서울연극협회 회장, 배우)감독은 정통연극으로 진행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맞춰 중세시대 이미지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 화술 접근방법과 중세시대 화술에 대한 훈련을 진행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연출은 맡은 김혁수 예술감독은 “강원도 원로 배우들과 함께하는 배우술 훈련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 제작뿐만 아니라 강원도 연극 예술의 활성화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강원도에서 보기 힘든 대형 정통연극으로 셰익스피어 작품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립극단의 세계명작극장 1탄 <로미오와 줄리엣>은 9월 중순부터 춘천, 강릉, 원주를 포함하여 도내 8개 시·군을 순회공연 예정이다.

이윤희​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