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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지사, ‘포천~철원 고속도로 관계 기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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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강원특별자치도‧경기도‧포천시‧철원군 업무협약 체결

- 10월 예타 결과 발표 앞두고 조속한 사업 추진 공동 대응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4일(금)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경기도, 포천시, 철원군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건의문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우상호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김용태 국회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가 참석했다.


▲ 포천~철원 고속도로, 열악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

남북 4축인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총연장 24㎞, 총사업비 1조 3,305억 원 규모다.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4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철원군의 고속도로 나들목(IC) 접근시간은 41.3분으로 전국 평균인 16.8분의 두 배를 넘는다. 도로 포장률도 70.8%로 전국 평균 94.8%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교통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철원과 수도권을 잇는 주요 도로인 국도 43호선의 교통량은 2017년 1만 8,847대에서 2025년 3만 1,450대로 약 67% 증가했다. 주말에는 관광객과 물류 이동이 몰리면서 통행시간이 9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 수도권 접근시간 35분 단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철원에서 수도권 방향 이동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철원의 관광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과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포천지역에는 5개 산업단지가 새로 준공되는 등 접근성 개선에 따른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철원지역 응급환자의 외부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산불·집중호우·폭설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경기 북부지역의 소방·구조·구급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이동하는 광역 지원 경로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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