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감수성 향상으로 세계시민의식 키운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의 교육소외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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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키우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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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발달단계에 맞는 언어 학습 등을 추가 지원하는 다문화유치원을 3곳 운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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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이나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중도입국 학생 지원을 위한 한국어 학급을 6개 학교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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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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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문화학생과 교사가 1:1로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지도하는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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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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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학교구성원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중점학교를 15개교확대 운영하며, 관련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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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운영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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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권역별 교사 연수, 수업 나눔 등을 통해 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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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민간기업 등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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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지원과 이서영 장학관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과 학교구성원 모두의 다문화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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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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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내 다문화학생은 08년 1,246명에서 18년 4,123명으로 10년간 3.3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