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관련 입장 밝혀

춘천시의 옛 캠프페이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된 9월 5일 춘천시의 언론 브리핑 이전에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조건부 선정 결정에 대한 강원자치도 입장"이란 제목으로 입장을 내놓으면서 "공원 해제를 조건으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춘천시의 옛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을 춘천시민과 함께 전략적인 비전을 가지고 풀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춘천시와 춘천 옛 캠페이지 개발과 관련해 뚜렷한 온도 차이를 보이 가운데 갈등과 대립각을 세우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춘천시민을 위한 옛 캠프이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개발과 관련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간에 얽힌 실타래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류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