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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스포크 평창, 토크 콘서트’ 9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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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들의 삶과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평창군이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2025 비스포크 평창, 토크 콘서트’를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아버지, 그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아버지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가족, 철학, 공동체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다.


콘서트는 아버지들의 삶의 단면을 다룬 3가지 주제의 토크로 구성된다.


‘농사와 자식 이야기’, ‘고생 끝에 웃음 지은 날’, ‘나만의 인생 철학’을 통해 아버지 세대가 경험한 삶의 지혜와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한다.


또한, 패널 사연과 유명인 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통기타 가수와 청소년 댄스팀, 지역합창단, 남성중창단, 재즈팝 아티스트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아버지 세대의 삶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의 따뜻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 속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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