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합타운 관련 강원자치도 입장에 대한 "춘천시 입장"
※ 24일 열린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춘천시민연대 토론회 관련
강원도 입장
강원자치도는 이번 토론회가 사업시행자인 강원개발공사나, 직접 수요층인 고은리 주민 등의 참여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적절한 의견수렴 과정으로 보기 어렵다.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은 2022년 12월 도지사와 춘천시장의 공동담화를 통해 수립된 계획임. 특히, 당시 육동한 시장은 “동내면을 동남권 신도시로 만들겠음.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는 고은리를 중심으로 다원지구, 학곡지구를 연결하는 ‘삼각벨트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춘천시 입장
2022. 12월 도지사와 춘천시장의 공동담화 시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 균형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동내면 일원에 다원지구, 학곡지구, 행정복합타운을 연계한 삼각벨트 개발을 통한 동남권 신도시 개발 계획을 약속한 바 있음.
이와 같은 약속은 도지사가 도청사 10만㎡, 공공기관 부지 30만㎡, 상업·업무·미디어 타운 등 60만㎡ 총 100만의 계획으로 행정과 지식 창조의 선도적 역할 및 국내의 다른 수부 도시들과 차별성이 강조될 수 있는 신도시로서 발표함에 따라 춘천시와 강원도가 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발표한 사항으로,현재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주거 목적의 계획과는 추진 목적이 다름.
강원도 입장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추진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는 강원자치도와 춘천시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문제로 고민없이 비난만 해서는 춘천시의 장래에 도움이 안됨.
도는 지금까지 춘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제기되는 우려는 앞으로 하나 하나 해소하여 반드시 춘천 동남권을 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
춘천시 입장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 12월 행정복합타운의 부지 선정, 개발 방향 등 전체적인 윤곽이 결정된 이후 고은리 도시개발사업 신청 이전까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춘천시와 협의를 진행한 점은 없었으며, 2025.4.23.일 고은리 행정복합타운과 관련하여 춘천시 요청에 따라 주요시설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강원개발공사는 제안서 접수 시 지적된 문제에 대하여 현재까지 구체적인 처리대책이 제출되지 않았으나, 향후 처리대책 제출 시 춘천시는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