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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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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작년에 이어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 고한’을 주제로 펼쳐진다. 


야생화마을 오즈축제는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7월28일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문화예술이벤트 행사를 했으며, 10월13일 오후5시부터 물한마을 축제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 10월17일에는 19리마을, 10월21일은 신촌마을 그리고 10월28일 마을호텔18번가 골목길에서 할로윈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골목길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진행한 문화예술이벤트는 시인 정호승 작가와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를 모시고 강병인 작가의 글씨 퍼포먼스와 사인회가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야생화마을 오즈로드는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적인 요소와 사업대상지내 5개마을을 의미하며 각 마을별 특성과 동화속 주인공들의 정체성을 담아 ▲물한마을은 허수아비의 지혜 ▲신촌마을은 깡통의 따뜻한 마음 ▲마을호텔18번가는 사자의 용기 ▲구공탄시장은 도로시의 희망이라는 테마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성했다.


올해 오즈로드축제는 마을별 오즈로드 골목정원 조성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에 마을주민과 관광객 및 주변 상권이 상생하는 축제로 펼쳐지며. 관람객을 위한 노래자랑과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올해 오즈로드축제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긴 장마 그리고 오즈로드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힘들었을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와 응원을 담아 마을잔치 형태로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겨울시즌에 하이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게 단장된 골목정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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