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번개 야시장 오는 16일 개장한다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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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돼 주목을 끌었던 소양로 번개 야시장이 올해도 문
을 연다.
춘천 번개시장 상인회(회장:김옥순)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소양로 번개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
다.
야시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주 열린다.
야시장은 전통 빈대떡, 옛날식 통닭, 지짐 요리, 옥수수 탕수육, 화전 등 30여 종의 먹거리가 판매
된다.
또 리본, 가방, 한지, 액세서리, 디퓨저, 향초, 가죽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담벼락 마켓 20여 팀
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버스킹, 마술, 마당극 등 문화 공연과 조명등 제작, 네일아트와 수공예 체험행사도 5월까지 이어진
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번개 야시장이 쇠퇴한 상권을 살리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
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